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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일드 추천]돌아왔어! 독거소년 코타로 - 엄청난 생활력으로 어른들을 치유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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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ni_X 2023. 9.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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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어! 독거소년 코타로 소개

  • 일본제목 : / 한국제목 : 돌아왔어! 독거소년 코타로
  • 2023년, 9부작
  • 원작 : 마키노 
  • 아파트에서 우웃으로 만나게된 인기없는 만화가와 생활력 강한 혼자사는 코타로와 함께 만드는 힐링과 사랑넘치는 코미디 드라마
  • 출연 : 카리노 신 역(요코야마 유), 사토 코타로 역(카와하라 에이토), 아키모토 미즈키 역(야마모토 마이카), 코바야시 아야노 역(모모타 카나코), 이와나가 스쿠 역(마츠시마 소우), 하나와 케이스케 역(니시하타 다이고), 우다 토요 역(시라스 진), 와미야 사요리 역(콘노 마히루), 후쿠노 잇페이 역(오오쿠라 코지), 스즈노 마키오 역(미즈이시 켄), 코타로의 아버지역(타키토 켄이치), 타마루 이사무 역(나마세 카츠히사)

스토리

일본의 한 아파트에 사토 코타로라고 생활력강한 혼자사는 5살 꼬마가 이사오게 됩니다.

사연이 있어 혼자 살지만 5살의 어린아이임에도 강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어른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는 코타로의 옆집에는 카리노 신이라는 인기없는 만화가가 살고 있습니다.

코타로에게 그림 칭찬을 받아 힘을 얻고 코타로도 그에게 의지하며 그의 보호자 역을 자처하는 생활을 합니다.

시즌1에서는 완전 어린아이었지만 돌아온 코타로에서는 시미즈 초등학교의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항상 시끌벅적한 아파트에서 사연 많은 독거소년 코타로는 조용히 아침준비를하고 가방을 메고 혼자서 늠름하게 학교를 향하는 모습을 보며 아파트의 주민들은 왠지 시원섭섭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갑자기 103호로 이사온 대학원생을 보고 어머님을 꼬신 남자, 아버지의 적이라고 하며 경계합니다.

코타로가 한달정도 지켜보자고 하게 되어 같은 아파트에서 살게 된 그를 아파트 주민들은 코타로가 싫어하는 걸 알기에 내쫓으려하며 그를 멀리합니다.

그러던 중 살이찐 코타로를 느낀 카리노는 걱정이되어 학교의 급식참관에 보호자로 미즈키와 동행하게 되고 친구들의 칭찬에 무리해서 먹고있는 코타로를 보고 대책을 세웁니다.

103호에 이사온 우다는 코타로의 어머니를 사랑했던 사람으로 실제로는 코타로가 잘 지내고 있는 것인지 알고싶어 왔지만 결국 그녀의 모습을 코타로에게서 찾게되고 결국 서로 마음을 열게됩니다.

아버지의 폭력속에 어머니가 의지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코타로에 아파트의 주민들도 그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여러 사연속에 코타로는 다시 연락하게 된 아버지와 함께 살겠다는 결심을 하게되고 마을 주민들은 그의 아버지가 걱정됩니다.

자신이 행복하려면 남에게 불행을 준다는 생각으로 더 강해져야 한다는 말을 하는 코타로의 주변사람들을 챙기는 마음과 본인의 행복이 남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감상후기 및 리뷰

1화에서 이미 팬이 되버린 드라마의 속편이기에 저는 망설임없이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만화적인 설정이고 코타로의 어른스러운 척 하는 말투도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계속 함께 응원하면서 보게되는 드라마입니다.

실제 코타로는 자기 자신보다 주변을 먼저 챙기며 그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것이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소년으로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요즘같은 세상에 찡해지는 느낌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코타로 역을 맡은 카와하라 에이토도 너무 찰떡으로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여운 모습에 그렇지 못한 똑부러진 행동과 말투가 시즌 1을 함께한 저로써는 주민들과 같은 마음으로 너무 훌쩍 커버렸는걸~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힘듦과 우울함도 있고 걱정과 사정도 있지만 한 마음으로 코타로를 생각하고 챙겨주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가 왜 저까지 고맙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공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드라마에서 아동학대, 가정폭력등이 다뤄지고 있지만 그런 일이 있어도 주민들의 일상은 마냥 슬퍼하지 않고 극복하며 재치와 유머를 가지고 살아가기에 밝고 화사한 개그물이 됩니다.

볼수록 마음이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코타로가 웃는 모습을 자꾸만 보고싶어지는 드라마였습니다.

힘든하루의 마무리를 착한 코타로의 마음으로 위로 받으면서 웃음과 눈물을 함께 느낄 수 있고 보는 내내 귀여워서 미칠듯한 느낌에 결국 항상 행복한 마무리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엔딩이 시즌2가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느낌으로 끝나서 조금 아쉽지만 다시 돌려보게 될만한 드라마가 될 것 같아서 추천드려봅니다.

마음이 울적할때, 기분이 우울할 때 슬쩍보시면 코타로에 동기화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드라마로 가슴 따뜻해지는 가벼운 코미디물로 킬링타임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돌아왔어! 독거소년 코타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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