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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일드 추천]도쿄방치식당 - 맛있는 힐링 여행, 뻔하지만 위로받은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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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ni_X 2023. 8. 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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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방치식당 소개

  • 일본제목 : 東京放置食堂 / 한국제목 : 도쿄방치식당
  • 2021년, 8부작
  • 전직 재판관 출신 여주인공이 오오시마에 있는 선술집에서 일손을 도우며 만나는 사람들과 음식 이야기를 그린 힐링드라마
  • 출연
  • 마노 히데코 역(카타기리 하이리), 나기사 역(쿠도 아야노), 난바 역(요자 요시아키)

스토리

도쿄에서 1시간 45분 배를타고 들어가야만 있는 외딴 섬 이즈오에 카제마치야라는 선술집의 주인인 마노 히데코

사람을 심판하는 일에 지쳐서 재판관을 그만둔 마노 히데코가 힐링을 위해 떠난 이즈오섬에서 나기사를 만나게 됩니다.

섬에서 태어나고 할아버지로 부터 선술집 카제마치야를 물려받은 나기사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주소지는 도쿄지만 도쿄같지 않은 섬 이즈오섬에서 인생의 고민을 안고 섬을 찾는 사람들의 일에 관여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도쿄같지 않은 대자연에 시끄러운 소음으로 방치된 식당으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하는 이 섬이 매력적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선술집에서 마주치는 손님들과의 대화와 음식으로 힐링을 얻고가는 고민많은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느리게 그렇지만 느리다고 느끼지않을 정도의 속도로 따라갑니다.

츤데레같은 히데코가 이야기를 들어주지만 알겠으면 이 음식먹고 도시로 돌아가! 라고 이야기해주는 차가우면서 챙겨주는 모습에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를 받습니다.

시청후기 및 리뷰

유유히 부드럽게 펼쳐지는 인정미 넘치는 섬 이야기가 잔잔한 힐링감을 선사해줍니다.

실제로 드라마를 보고 난 후에는 이즈오섬을 도쿄에 방문하게 되면 꼭 가보고 싶은 섬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작고 예쁜 섬이었고 그 것을 드라마에서 일본 특유의 색감으로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섬이라는 곳이 다른 사람을 피해서 방문하는 곳처럼 표현되는데 그 다른 환경에서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저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들게 해주는 드라마였습니다.

카모메 식당에도 등장했던 가타기리 하이리 특유의 분위기가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이끌어 가고 섬에서의 슬로우 라이프가 경험하고 싶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녀가 다정하게 말해주지는 않지만 그냥 그런 너라도 괜찮아라는 위로가 왠지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함께 나오는 음식들도 지금껏 나온 요리드라마처럼 화려한 음식들은 아니지만 일본 가정식 느낌이 나서 더 좋았습니다.

마치 심야식당의 여주인 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중해서 앉아서 볼만하다기보다 그냥 마음이 울적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 조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드라마로 추천드립니다.

도쿄방치식당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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