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오기 전까지 평범한 생활을 하던 미츠하시 타카시와 이토신지는 전학생이 되면서 양아치 같은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싶어 합니다.
처음 둘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미용실 앞에서 마주치고 그 뒤 같은 반의 전학생이 되면서 두 번째 마주치는데 둘 다 서로 스타일을 바꾸기 전의 모습을 봐서 전학을 계기로 변화하고 싶은 것을 알게 됩니다.
학교 폭력서클을 상대로 난생처음으로 둘이 같이 싸우게 됩니다.
그 계기로 자신들이 생각보다는 강하고 둘이 같이 싸우면 합이 잘 맞아 수십 배로 더 잘 싸우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손을 잡게 됩니다.
미츠하시는 비겁하고 손이 빠르며 꼼수를 많이 써서 별명이 비겁한 미츠하시입니다.
역서로 이토는 정의감이 넘치며 우직하고 고지식할 정도입니다.
보통 미츠하시의 장난에 휩쓸려서 고생하는 베니고교의 캡짱 이마이, 미츠하시의 콤비 이토가 치바현을 뒤흔들 두 명이 됩니다.
이 모든 내용을 폭력적이라기보다 코미디적으로 열혈 하게 표현하며 오버스러움이 너무 재미있게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일본 학원물들이 진짜 양아치들이나 깡패들, 야쿠자를 다루는 주로 무겁고 잔인한 스토리가 많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싸움도 순수하게 주먹질, 발길질로만 싸우며 그나 쓴다는 꼼수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거나 칼 든 상대방을 플라스틱 야구방망이로 두들기는 정도로 가벼운 액션위주로 나옵니다.
하지만 액션신도 나름 괜찮고 둘의 오버스러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원작의 만화를 보신 분이라면 꽤나 싱크가 좋을 정도로 둘의 연기도 좋고 코믹합니다.
진짜 양아치들이 아니기 때문에 마냥 싸움이라기보다 어쩔 수 없이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하나씩 극복해 가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특히나 배경이 80년대인지라 여자 캐릭터들의 헤어스타일도 매우 과장되어 있고 교복의 리폼도 꽤나 우스운 모습들도 있습니다만 만화적인 재미있는 요소처럼 다가옵니다.
학원 액션 코미디 오늘부터 우리는 가볍게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추천드립니다.
여자 캐릭터들도 보호받는 캐릭터들이 아니라 남자들 상대로 싸우고 당당히 말할 정도로 센 여자들로 나오지만 옛날 스타일의 모습이 왠지 잘 어울려 귀엽게 보였습니다.
특히나 일본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가 출연하고 세이노 나나도 얕보지 마!!라고 미츠하시에게 외치는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나와줍니다.
현재 넷플릭스일드 추천작으로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고 특유의 일본 헤어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벼운 학원물, 액션,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들은 전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