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시계점을 운영하는 토키노가 선대의 신념을 이어서 시계에 관련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전제하에 시간의 알리바이를 깨는 일을 맡게됩니다.
매 회마다 사건이 발생하는데 모든 사건은 초반에 범인의 모습을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알리바이가 항상 완벽하게 보여서 경찰들조차 어려워하는데 그것의 흠을 찾아내서 쉽게 깨어버리는 토키노 입니다.
매편 다른 범인들이 나오고 그들의 알리바이를 깨어 실제 범인의 트릭을 밝혀내는 드라마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도 그들의 가족들과 연관이 되있는 이야기들의 구성이나 매편 다른 스토리라 너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전반적인 이야기는 직접 보시기를 바랍니다.
범인의 트릭이 꽤나 신선하고 범인의 어떤 행동에서 알리바이를 깻는지 나오는 장면이 신선했습니다.
알리바이가 깨지는 순간의 느낌도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라서 깔끔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린 토키노에 의지하고 있는 경찰들의 모습이 오합지졸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일본이 역시나 추리소설이 강한만큼 꽤나 깔끔하게 알리바이를 설정하고 깨는 모습들이 그냥 단순한 드라마라기보다 소설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든지 속편이 나올 수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도 들고 후속이 나오게 되면 역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잡을 때의 쾌감이 마치 어릴적 명탐정 코난을 보던 때의 느낌도 들고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꽤나 쉽지않은 느낌의 추리물이라 일본 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