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요리 힐링 일드]선생님의 주문배달 - 귀여운 두 변태 아저씨의 배달음식 먹방!

카테고리 없음

by Yoni_X 2023. 9. 2. 23:33

본문

반응형

선생님의 주문배달 소개

  • 일본제목 : 先生のおとりよせ/ 한국제목 : 선생님의 주문배달
  • 2022년작, 12부작
  • 원작 : 나카무라 아스미코X에다 유우리 ,先生のおとりよせ
  • 정반대인 두 만화 작가가 같은 취미로 '주문 배달'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코미디 드라마
  • 출연 : 에노무라 하루카 역(무카이 오사무), 나가타 미루쿠(키타무라 유키야), 키메지마 역(카미오 후주), 쿠도 쿄코 역(하시모토 마나미)

스토리

관능적인 소설을 쓰는 소설가 에노무라 하루카는 관능 소설 장르에서는 드물게 인기작을 다수 발표한 베스트 셀러 작가로 맛있는 것을 먹는것이 즐거움인 사람입니다.

청소와 정리정돈이 서툴고 일부로 레스토랑을 찾거나 예약하는게 귀찮은 성격으로 간편하게 인터넷 주문으로 주문배달하는 음식을 어레인지하여 즐깁니다.

큰 가슴 미소녀 캐릭터를 그리는 만화가인 나가타 미루쿠는 섬세하고 중성적이며 패션, 피부관리등에 관심이 많으며 고압적인 여왕님같은 스타일의 여성을 동경합니다.

만화가인 나가타 미루쿠의 콜라보 제안으로 만화의 팬이자 자신의 상상속 여신이라 생각하던 둘이 만나게 되는데 턱수염을 기른 아저씨와 변태 오타쿠라는 것을 알게되며 서로의 환상이 깨지며 실망합니다.

이사 선물을 돌리며 둘이 서로 옆집에 살게 됬다는 것을 알게되고 주문배달이 같은 취미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상적인 육감 바디에 이상적인 여왕님의 페이스로 둘이 상상만 하던 여신상인 편집장인 쿠도 쿄코를 만나게 되면서 결국 둘은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뱀파이어 쿄코라는 캐릭터를 설정으로 콜라보 작품을 시작하게되고 성격을 맞지 않지만 둘은 조금씩 맞춰나갑니다.

무신경한 에노무라 하루카는 섬세한 나가타 미루쿠에게 자꾸만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고 힘들지만 하나하나 맞춰가며 이해해가고 같이 배달음식을 즐기는 두 아저씨들의 일상과 작품이 계속 됩니다.

주문 배달 배틀까지 할 정도로 주문 배달음식에 진심으로 대하는 두 아저씨들은 매번 음식만큼은 진심입니다.

두 사람이 동경하던 편집장 쿄코가 사랑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아저씨는 서로 절대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온갖 상상을 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과 임신소식을 듣게되고 또 둘은 음식과 함께 서로를 위로합니다.

결국 둘은 콜라보레이션을 완벽하게 해내고 성적도 좋아서 연재를 해나갑니다.

하루카가 다른 작가의 콜라보 유혹을 받는 모습을 나카타가 목격하게 되고 말다툼을 하다 콜라보를 마무리하자고 최종 이야기를 다쓰고 샴페인으로 건배를하고 둘의 콜라보는 끝으로 다시 각자의 길을 가게됩니다.

오이란 뱀파이어 쿄코는 일본 코믹 어워드 대상을 획득하고 둘은 다시 만나 축하하며 주문 배달음식을 즐깁니다.

 

감상후기 및 리뷰

일본의 심야드라마가 거의 음식드라마 위주로 돌아가는 이유가 퇴근후에 맥주 한 잔에 음식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된다고 합니다.

요즘 먹방 유투브를 보면서 식사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진지하지도 너무 코믹하지도 않은 적당함과 음식을 너무 맛있게 표현해 주는 영상미가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 준 드라마였습니다.

캐릭터들도 귀엽고 밉지않은 귀여운 두 변태 아저씨들의 일상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일 것 같은 느낌이어서 더 즐겁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심야시간의 드라마라서 가벼운 에로틱함도 들어있지만 거북한 느낌이 아니라 가벼운 SNL같은 느낌의 코미디 요소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더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 배달 음식들도 실제로 존재하고 작가들이 직접 먹어보고 엄선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먹고싶은 생각이 더욱 드는 느낌이었고 드라마가 끝나고도 실제로도 음식 후기를 찾아볼 정도로 먹고싶도록 연출했습니다.

화면 연출도 좋지만 음식에 대한 설명도 꽤나 본격적이라서 먹으면서 음식의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해서 자꾸 입맛을 다시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밀키트처럼 유명한 매장들의 주문배달음식들이 소개되어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면 가보고 싶은 매장들이 더 늘어나버렸습니다.

다음 시즌이 나와도 또 즐겁게 볼 수 있는 가벼운 코미디이긴 하지만 음식에는 진심을 담은 요리드라마로 요리일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선생님의 주문배달 갤러리

반응형